‘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개최

‘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데이터 분석’ 부문과 ‘환경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구분하며, 세부적으로 ‘환경데이터 분석’은 환경 정책·행정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와 ‘직접분석’ 분야로, ‘환경데이터 활용’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분야 등 총 4개 세부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4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서 또는 분석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서류 및 발표평가와 국민 평가 등을 거쳐 총상금 3400만원 규모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9건을 상격에 따라 지급하며 환경부장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의 훈격이 함께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직접분석’ 분야가 신설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분야와 함께 분석 ‘환경데이터 분석’부문으로 운영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 행정 개선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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