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40여명 참여
환경정화·전통과자 기부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여행과 함께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전통과자 제작 및 기부로 참여했다.

환경정화활동은 강화군 여차리갯벌 인근에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달빛동화마을을 방문해 전통과자 만들기를 체험했다.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들은 인근 요양원에 기부해 참가자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교육적인 메시지도 공유했다.

신한은행은 볼런투어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를 인정 받아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 매향리 갯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관광객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로부터 갯벌을 지킬 예정이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미공군 폭격훈련장에서 평화마을로 돌아온 매향리의 ‘평화의 땅 역사탐방’을 진행해 의미 있는 가족여행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나눔을 전달할 수 있다는 교육적 효과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든 ESG 분야를 포괄하는 ‘ESG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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