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 Lite’를 출시했다.(국민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 Lite’를 출시했다.(국민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B국민은행은 비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 ‘KB국민인증서 Lit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 Lite는 기존 은행인증서와 달리 KB국민은행 계좌 및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발급할 수 있다.

신분증 촬영을 거치지 않고 휴대폰 본인확인과 계좌 인증 2가지 신원확인만으로 10초만에 발급 가능하며 3년의 유효기간을 두어 갱신에 대한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KB국민인증서 Lite는 공공·통신·의료 등 주요 생활 분야 전반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지난해 8월 출시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 ‘KB Wallet’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음달 ‘KB부동산’ 을 포함해 향후 리브모바일, 전자문서, KB증권 등 KB계열사 앱으로도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에도 KB국민인증서 Lite를 탑재해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넘버원 금융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고객이 생활 전반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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