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위기, 요금 인상만으로는 극복 힘들다
…겨울철 전력난 극복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정순희 이화여대 교수 “전기요금 인상만으로는 전력전환수요 통제가 어렵다며 다른 에너지 가격과의 상대가격을 개선하는 게 우선돼야”고 주장했습니다.
 

▲구미시장 "불산사고 보상협의하자"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 호소문을 통해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피해주민과 대책위원은 결단을 내려 보상협의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남시장은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 발표에 따라 피해지역의 오염도가 미미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양주ㆍ포천지역 대기오염 공장 무더기 적발
…남양주와 포천 지역에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48건을 형사입건하고 21건을 행정처분 하는 등 모두 6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포폴 불법사용 44곳 적발
…식약청은 지난 달 수도권 병의원 68개를 조사한 결과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처방 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4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병의원은 검찰청과 경찰청에 통보돼 추가수사가 진행중이며 조사 후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을 할 계획입니다.
 

▲쥐 배설물 주의…'신증후군출혈열' 주의보
…산이나 논ㆍ밭에서 야외활동을 하다가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늘고 있어 나들이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쥐의 배설물이 건조돼 먼지로 떠돌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풀밭이나 잔디에 눕지 말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홈플러스 '출점자제'발표 후 새점포 신청 논란
…홈플러스가 출점자제를 발표한 직후 새 점포를 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와 서울 관악구청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23일 관악구청에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날은 대형마트들이 '자발적인 신규 출점 자제'를 밝힌 바로 다음날이어서 중소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미얀마서 강진으로 13명 사망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미얀마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전 7시 42분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16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물의 도시' 베니스 물바다
…'물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니스의 주요 관광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이 지역 관리들은 지난 주말 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해수면이 정상 수위를 넘어 150cm까지 상승하고 도시의 70%가 침수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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