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승용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10일 오후 10시20분께 인천시 남구 모 병원 장례식장 앞길에서 방모(71)씨가 아반떼 승용차로 후진 중 장례식장 출입문을 들이받은 뒤 다시 앞으로 출발, 맞은편에 있는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1층 편의점 유리벽이 부서졌고 안에서 일하던 종업원 박모씨 등 2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자동차가 급출발했다는 방씨 진술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 급발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sman3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