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이사장 “청렴문화 확산 위해 더욱 노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가운데)이 6일 청렴·윤리·인권경영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년 선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가운데)이 6일 청렴·윤리·인권경영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년 선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일 2023년 청렴‧윤리‧인권경영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년을 선포하고 기관의 청렴‧윤리‧인권경영 철학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청렴‧윤리‧인권경영 철학으로 “존재의 소중함을 윤리적 가치로 빛내고 청렴한 행동으로 지킵니다”고 제시했다.

“존재의 소중함”은 국민과 임직원, 그리고 공단의 본업인 환경이 지닌 본질적 소중함, “윤리적 가치”란 임직원이 갖추고 있는 올바른 이치와 도리, “청렴한 행동”이란 공직자로서의 반부패 공정 행위를 뜻한다.

즉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은 사람과 환경의 본질적 소중함을 지키기 위하여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공정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서 “인권”, “윤리”, “청렴”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는 철학이다.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제도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돼 멘티기관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환경공단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 따르면, 공단은 전년 대비 보다 확장된 고위직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청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난해 청렴혁신을 이끌어 낸 한국환경공단이였기에 올해 청렴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및 추진동력 확보를 위하여 올해부터 직속기관인 윤리경영실을 신설했다”며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관의 청렴‧윤리‧인권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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