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안내 배너 통해 신청하고 매장 방문해 교체
유심 무료 교체, 스팸전화 알림 앱 제공 등 고객 케어 프로그램 시행

3월 1일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하는 LG유플러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알리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그린포스트코리아
3월 1일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하는 LG유플러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알리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가 3월 1일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발생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누구나 이번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고, 안심하고 마음 편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들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 교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3월 8일부터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2월 20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교체를 비롯해 2월 27일부터 모바일 고객 및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이용고객에게 U+스팸전화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등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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