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30만달러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에 핫팩 20만개를 긴급지원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에 핫팩 20만개를 긴급지원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4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 이재민을 위해 방한용 핫팩 20만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8일 우리금융그룹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 위해 30만달러를 기부한 것에 이어, 현지에서 방한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을 결정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현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휴대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한 핫팩 20만개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구호 물품 기부처를 통해 전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재난으로 고통받는 형제 국가를 돕는 일에 힘을 보탬으로써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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