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외 전력설비 복구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 추진

(사진=한국전력)/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한국전력)/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은 전력그룹사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모금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한국전력은 경영 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을 감안, 노사 합동으로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리브펀드 재원으로 재난구호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피해 국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2018년 라오스 댐붕괴 등 해외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구호 성금을 모금해 피해지역에 구호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임직원이 이번 지진으로 큰 상처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과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를 위한 지원을 협의 중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진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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