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및 부동산PF시장 악화 영향
하이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77.1% 감소한 3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9일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9% 증가한 2조28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590억원, 당기순이익은 77.1% 감소한 376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고유자산운용(S&T) 부문 확충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고, 금리인상 및 부동산PF 시장 악화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jdh@greenpost.kr
정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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