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오픈
여성·아동·소방관 등 맞춤형 CSR프로그램 발굴·후원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내 카페 '케미스토리(Chemi Story)'를 오픈한 롯데케미칼. 사진은 1일 케미스토리 오픈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장 우측)와 바리스타들(사진=롯데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내 카페 '케미스토리(Chemi Story)'를 오픈한 롯데케미칼. 사진은 1일 케미스토리 오픈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장 우측)와 바리스타들(사진=롯데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케미칼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내 카페인 '케미스토리(Chemi Story)’를 오픈했다. 

롯데케미칼은 1일 케미스토리의 오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6명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장애인고용공단 및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미스토리’에 바리스타로 채용된 직원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롯데케미칼 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황진구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카페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롯데케미칼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금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CSR프로그램을 발굴·후원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난치성 질환 장애 아동의 심리정서발달과 환아 부모의 병간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 울산, 대산 등의 지역내 취약 계층 지원과 소방관 복지증진 위한 이동 상담 차량 등을 기증해오고 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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