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NH농협금융지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NH농협금융지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부실위험 증가, 자금시장 경색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의 특강을 통해 부동산금융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강신노 부사장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 복합위기 상황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고위험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비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 등 올해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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