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사고 민관 합동조사단 파국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 합동 환경영향조사단'의 민간위원 5명이 조사단을 사퇴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사단에 환경부 의도가 반영된 인사가 많아 합동조사단이 관 주도 기구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을 사퇴 이유로 밝혔습니다.

▲서울지역 학교급식용 소고기 25%가 '원산지 세탁'

 …학교급식용 소고기의 25.6%가 유통과정에서 원산지 표기가 바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서울시내 학교에 급식용으로 유통된 소고기 표본 109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28건이 원산지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장 왜 비싼가 했더니…무값 80%가 유통비

 …김장 비용의 대부분을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밝혀졌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장 재료인 무, 배추, 당근 가격의 80%, 77.1%, 66.6%를 각각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급구조사 없이 구급차 출동하면 과태료 150만원

 …앞으로 구급차가 출동할 때 응급구조사를 동승하지 않으면 구급차 업체 등에게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300만원 범위 내에서 구체적인 과태료 액수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다람쥐 택시' 집중단속 실시

 …지하철역 출입구에 대기하며 짧은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일명 '다람쥐 택시'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다람쥐 택시의 합승이나 장기 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괴물 태풍 '샌디', 이미 3년전 예고돼(NYT)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태풍 ‘샌디’의 출현이 이미 3년 전에 예고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009년 미 북동부에 강력한 폭풍과 해일 닥친다는 미국토목공학회의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미 재난당국이 이를 무시해 참사를 키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4세대 3일간 300만대 팔려

 …애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전 세계에서 판매된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가 300만대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공원 탐방로, 15일부터 출입 통제

…가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가 일부 통제됩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한 달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132곳을 출입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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