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2일부터

우리은행은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주거래은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계약 체결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은행은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주거래은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계약 체결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글로벌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5년간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에 이어 연속해 주거래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관영업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오는 2023년 3월 12일부터 3년간 주거래은행으로 기금 운용자금 결제 및 국내·외 연금 지급, 연금보험료 수납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이후 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5년까지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글로벌 연기금이자 자산규모 1000조를 앞둔 국민연금공단의 미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다”며 “우리금융그룹의 전사적 역량을 지원해 주거래 인프라시스템 및 경영·기금부문 업무시스템 개선 지원과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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