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있었던 나로호 3차 발사의 중지 원인은 연료인 헬륨 가스를 공급하는 라인 결합부에 틈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발사체 하부와 발사대를 연결하는 어댑터 블록 부분에 손상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이로 인해 고무 씰이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러 연구진은 1단 발사체의 다른 부위에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문제가 된 어댑터 블록 부품을 교체한 뒤 이르면 일주일, 늦어도 오는 24일 전에 재발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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