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보험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 약 550kg을 기부하는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 봉사활동을 위해 DGB생명 임직원 11명이 전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 실버 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남산 실버 복지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한 소규모 요양시설이다.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을 돌보고 지원하기 위한 주·야간보호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까지 김장 김치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 비용 250만원은 DGB생명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DGB생명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보람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최근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7200장을 기부했다. 또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 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남산원 보육시설 초복 삼계닭 나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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