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8일에는 수능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은 수능 당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 추위로 인한 수험생들의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능일인 8일 목요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중부서해안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아침에는 다소 쌀쌀한 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4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홈페이지(www.kmg.go.kr)에서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통해 시험장별(학교명) 날씨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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