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태양광발전 평균 단가가 15만원 후반대로 책정되면서 상반기와 비슷한 가격대를 보였다.

5일 SNE리서치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하반기 태양광발전공급인증서(REC) 판매사업자 입찰 결과 1585개소가 선정됐으며 평균 가격은 15만866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경쟁률은 2.5 대 1 정도로, 접수용량 29만㎾ 중 11만5308㎾가 선정됐다.

당초 하반기 REC 가격은 이번 입찰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입찰 참가자가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6개 한전 발전자회사와 GS파워, GS EPS 등 8개 공급의무기관은 총 11만4500kW의 REC입찰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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