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대상 내년 3월까지 이벤트 진행

영월군청.(사진=영월군청)/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청.(사진=영월군청)/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겨울을 맞이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숙박요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군 숙박요금 지원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관광 미션투어를 완료 시 결제한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숙박요금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비 지원 혜택은 기간 내 1회(최대 3박까지)만 받을 수 있으며, 관광목적이 아닌 정치·종교·행정기관 등의 주최 행사, 여행사 인솔의 단체관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영월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별관광객 대상이며,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본인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 인증 등의 미션투어를 완료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영월에 머무르며 아름다운 맛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영월군이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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