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6일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인 ‘ISO 50001’을 획득했다.(부산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BNK부산은행은 6일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인 ‘ISO 50001’을 획득했다.(부산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BNK부산은행은 6일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인 ‘ISO 50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50001’ 국제표준은 회사 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에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국제적인 표준 인증제도이다.

부산은행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경영’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저감 로드맵’을 설정, 2050년까지 Net Zero(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본점과 IT센터에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발전 설비 등을 구축해 준공 당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친환경 건물 인증을 획득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소 또는 전기차를 도입해 모든 업무용 차량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버스회사가 친환경 버스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그린뱅크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금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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