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한파 속 취약계층에 온정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호반건설 박철희 사장, 여섯 번째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일곱 번째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사진=호반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호반건설 박철희 사장, 여섯 번째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일곱 번째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사진=호반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지난 3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추운 날씨에도 20여 가구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과 함께 쌀 600kg, 김치 600kg, 라면 183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내년 1월까지 1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과 생필품은 호반사랑나눔이 기부금으로 마련했는데,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8년부터 화훼마을과 인연을 맺고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이날 활동을 함께한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안민규 대리는 “마을 분들이 지난 여름에 폭우 피해를 입었고,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며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들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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