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선 장소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해찬솔)과 유아 휴게공간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이번 개선공사에는 페인트, 벽지, 바닥재, 식탁, 의자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환경표지 인증제품이 주로 사용됐다. 식당에 사용된 가구는 주된 사용자가 고령층임을 고려해 의자 미끄럼 방지, 식판 배치가 용이한 크기의 식탁 가구를 활용했고 사용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한 지 26년이 지난 시설이다. 은평구청으로부터 개선공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친환경 복지관으로 재단장하게 됐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식당과 휴게공간을 재단장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시설의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mkwo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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