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경유차 ‘캡티바’가 배출가스 결함으로 리콜된다.

31일 환경부는 제작차배출허용기준 관련 검사에서 캡티바의 질소산화물 배출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제작사가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2월 7일부터 2012년 7월 5일 사이에 제작된 2301대다.

한국GM은 질소산화물 배출양을 줄이기 위해 배기가스 재순환량을 증가시키는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개선해 적용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1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프로그램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sonse2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