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 성장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이 포스코건설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 성장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이 포스코건설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 성장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포스코건설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 성장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환경 분야 최고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국내 건설업계 선두주자인 포스코건설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환경공단이 선정하는 ‘성과공유 우수 중소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공단은 성과공유 우수기업 38개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101개사 등 총 139개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여 그 이익을 더 폭넓게 공유하고, 관련 기술은 특허 등록 등을 통해 외부로의 무단 기술 유출을 막는 등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같이 짓는 가치”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ESG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협력사 ESG 평가 도입과 성과 공유제 운영 등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 9월 발표된 2022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인 안양 새물공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현재는 김포 레코파크 증설 민간투자사업과 용인 에코타운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mkwo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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