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술 통한 유동인구 분석 등 인사이트 제공

위치기술 전문 기업 로플랫이 서울 내 주요 6개 상권 유동인구를 분석한 ‘2022 상권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처=로플랫
출처=로플랫

로플랫은 오프라인 마케팅을 기획하는 고객들에게 정확도 높은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상권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분석 대상은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권 중 성수, 용리단길, 이태원, 압구정 로데오, 북촌, 익선동 총 6곳이 선정됐다.

리포트는 총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거리 두기, 날씨, 연휴 등 특정 테마에 따른 상권별 유동인구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두 번째 섹션은 각 상권의 유동인구 변화를 시계열 분석, 내외부 유입, 교차 방문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활용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구자형 로플랫 대표는 “이번 리포트에는 방문자의 주거지/근무지 분석, 교차 방문 등 타사의 오프라인 데이터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로플랫만의 정수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면서 “상권을 분석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데이터를 활용한 리포트를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플랫은 별도 하드웨어를 통하지 않더라도 실내 방문자에게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위치 기반 마케팅 기술을 상용화했다. 네이버 D2SF, 우리은행, LG CNS 등의 투자를 받았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투자에 참여하면서 누적 투자 금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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