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국화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국화의 항균 기능을 이용한 기능성 '전면방한대'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방한대는 국화 추출염료의 피부자극성, 염색성 및 항균활성 시험을 거친 무형광의 천연 100% 순면소재로 턱을 감쌀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또,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대기오염물질의 흡입차단에도 효과가 있다.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화과 추출물의 항암, 생리 및 항균활성 등 약리적 기능성이 추가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능성 의약품의 개발소재로서 활용가치가 크다"며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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