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과 임직원 복지 차원

사진=세븐일레븐/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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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동거리가 많은 현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110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렌탈과 협력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직원 복지 증진 및 업무 효율을 위해 업무용 전기차를 보급해오고 있다. 2020년 10월 126대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 32대를 도입했으며, 지난달 니로ev 모델 110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268대를 지원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기차 운용 활성화를 통해 연간 8만 그루 상당의 소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정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전기차 지원은 업무 경쟁력 강화와 직원 만족도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차량 이용이 많고 이동거리가 긴 현장 직원 중심으로 보급하여, 업무 효율 및 현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자가차량 구매 및 유지에 대한 각종 부담 완화로 회사 소속감과 기업문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분기별 정기 수요 조사를 통해 업무차량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은 “전기차 지원은 많은 직원들의 요구에서 시작된 정책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직원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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