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챌린지 '친환경, 금상첨화' 등으로 신기업가 정신 동참
대나무 칫솔 사용, 디지털 발자국 줄이기, 제로웨이스트데이 등 추진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으로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는 '친환경, 금상첨화' 챌린지를 추진하는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 사진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대나무 칫솔(효성첨단소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으로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는 '친환경, 금상첨화' 챌린지를 추진하는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 사진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대나무 칫솔(효성첨단소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이 ‘신기업가 정신’ 실천과 임직원들의 친환경 문화 실천을 위해 친환경 챌린지 ‘친환경, 금상첨화’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신기업가 정신은 기업이 이윤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기후위기, 인구절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뜻이다.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가 출범했으며, ERT 참여기업들은 공동챌린지와 개별챌린지 등을 통해 ‘신기업가 정신’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의 이번 활동은 ERT의 챌린지에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9월 초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금상첨화’ 챌린지는 첨단소재, 화학이 함께한다는 뜻으로,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임직원들은 대나무 칫솔 사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모니터 해상도 밝기 낮추고 스팸메일을 차단 등을 통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임직원들에게 대나무 칫솔과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 사는 ERT공동챌린지의 일환으로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을 ‘제로 웨이스트 데이’로 지정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UN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양사는 ‘제로 웨이스트 데이’에 자원 재활용 행사인 ‘아나바다’와 잔반을 최소화하는 식사메뉴를 선정해 ‘잔반 없는 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지방으로 휴가를 떠나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하는 ‘지역살리고, 환경살리고’ ERT공동챌린지에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및 효성화학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ESG 경영에 매진해 신기업가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기업의 환경적 책임 완수를 위해 공정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을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폐어망,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PET(폴리에스터) 원사와 나이론 원사,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해 대기오염 감축을 효과가 있는 폴리케논(친환경 플라스틱)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의 고강도 리사이클 PET 원사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GR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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