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 ESG 소식

4월 셋째주 금융가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쳤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4월 셋째주 금융가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쳤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4월 셋째주 금융가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금융상품 패키지를 선보이고, BC카드는 페이퍼리스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동북아 지역 내 주요 사막화 지역에 25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한다.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를 포함한 배달앱 4개사(땡겨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는 배달수요 증가로 늘어나는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월부터 서울시, 매일경제와 다회용 배달용기 활성화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다회용 배달용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땡겨요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고,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에게는 자체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나눔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이는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KB국민은행, 기후위기 대응 금융상품 패키지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는 KB맑은하늘·맑은바다 금융상품,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에 이은 친환경 패키지로 공익신탁 및 탄소중립 관련 ETF 2종, 펀드 6종로 구성된다.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에 사용된다.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은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잘피(Sea Grass) 등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해초림을 수심 5m 깊이에 이식하는 바다숲 조성 활동에 사용한다.  ‘KB Net Zero S.T.A.R. ETF’의 경우 기부금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학교숲 조성 사업에 쓰여지며, ‘KB Net Zero S.T.A.R. 펀드’ 기부금은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지원하는 교실숲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 우리카드, 저소득 가정 대상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 전달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를 전달했다.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구성품에는 해당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이 제작 및 판매하는 물품도 포함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영세소상공인 물건을 구입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찾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카드, 에코&제로웨이스트 기획전 개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의 종합 쇼핑 플랫폼 ‘국카mall(국카몰)’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에코&제로웨이스트(Eco&Zero Waste)’기획전을 오픈했다.

본 기획전에서는 KB국민카드 고객들이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마크를 획득한 상품들을 엄선하여 주방세제나 욕실세제,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생수와 같은 제로웨이스트 상품들을 추천한다.

또한 4월 27일(수)부터 5월 25일(수)까지 총 5번의 수요일에는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홈 가드닝 키트’를 착한 가격으로 한정 제공하는 ‘큽(KB)딜’을 운영한다.

◇ KB국민은행,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피해 및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약 2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KB스타뱅킹, 인터넷·폰뱅킹, ATM에서 진행한 ‘성금 모금 서비스’를 통해 마련되었다. ‘성금 모금 서비스’는 지난 3월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에 도움을 드리길 희망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된 서비스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그룹 차원의 추가적인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1,200세트 지원, 주민과 소방공무원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긴급 지원한 바 있다.

◇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IBK장병급여안심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국군재정관리단과 ‘군 장병 인권보장 및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장병급여안심통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군 장병 급여에 대해 압류를 방지할 수 있는 ‘IBK장병급여안심통장‘을 22일부터 출시한다.

전월 기준 국군재정관리단을 통한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 등을 횟수 제한 없이 면제받을 수 있고 당발송금 및 환전 시 주요통화(USD, JPY, EUR)의 환율을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IBK사이버문화센터’에서 제공 중인 재테크, 외국어, 취미생활 등 모바일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IBK홈페이지의 ‘금융서비스’ 메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군 장병 급여를 수령하는 실명의 개인으로 기업은행의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의 자격확인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 KB국민카드, 고객 패널 모집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고객 의견과 아이디어를 신상품 개발에 반영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 패널 ‘톡톡 프렌즈(Talk Talk Friends)’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KB국민카드 고객 중 타사 카드를 소지하고 있고 △카드 상품과 서비스 등에 관심이 많으며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익숙하게 이용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패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5월 31일까지 지원서와 사전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6월 중 패널로 활동할 고객을 50명 내외로 선발하여 SMS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하나금융나눔재단,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고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이어오고 있다.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 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 중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大賞)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다.

◇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 과수농가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기업개선부는 지난 20일 농번기를 맞아 천안시 성환읍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업개선부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를 찾아 영농자재지원과 배 인공수분작업을 도왔다.

임정혁 기업개선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창업진흥원과 ‘SHINHAN Re-Born Space’ 개소식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SHINHAN Re-Born Space’를 연다.

‘SHINHAN Re-Born Space’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으며 신한은행이 운영중인 다목적 문화공간 신한아트홀에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와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와 같은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 소풍벤처스, 기후테크 창업가 키운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는 기후테크(climate-tech)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임팩트 클라이밋 펠로우십’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임팩트 클라이밋 펠로우십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기술 기반 비즈니스로 해결할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펠로우로 선발되면 소풍벤처스가 8개월 동안 창업 아이템 구체화를 돕는다. 최경희 튜터링 공동창업자, 염재승 텀블벅 창업자 등 창업 및 엑시트 경험이 있는 소풍 파트너들이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

소풍은 펠로우가 창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200만원의 활동비와 사무실도 제공한다. 펠로우가 창업에 성공하면 소풍이 시드 투자를 집행하고, 데모데이 등을 통한 VC 후속 투자도 연결한다.임팩트 클라이밋 펠로우십은 오는 5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CFA한국협회, “ESG 공시 의무화에 찬성”

CFA한국협회(CFA Society Korea, 회장 박천웅)는 4월 14일 개최한 ESG 심포지엄에서 ESG 공시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ESG 공시 의무화 관련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SG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 응답자의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정보 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신뢰할 만한 데이터 품질 부족 △ESG 정보가 충분하지 않음 △기업 간 비교가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를 극복하려면 ESG 정보 공시에 대한 표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응답자의 85%는 정보 신뢰성을 위해 ESG 정보 공개에 대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검증 기관으로는 ESG 전문 평가 기관이나 회계법인 등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 신한은행,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광주 경제자유구역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촉진 및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 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광주 경제자유구역 관내기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 및 컨설팅 제공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상호 소개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세미나 및 IR 공동 개최 협력 등의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의 20개국 16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금융서비스 지원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지역 중점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 제공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 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29일까지 수상 작품들의 전시회를 갖는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 장애인의 예술을 디지털을 활용한 가상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한 미술 공모전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 작품이 디지털을 활용한 가상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모든 수상 작품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제작·전시·판매를 지원한다. 또한, 수상자 중 선정된 5명에게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소셜벤처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 IBK기업은행, ‘2호 기술혁신 펀드’ 결성식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비바체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한다.

‘기술혁신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중점 투자를 할 목적으로 ‘20년부터 3년간 총 5000억원을 조성하고 있는 펀드로 금번 2호 자금 결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혁신기업 투자 활동에 돌입한다.

작년 1763억원을 조성한 1호 펀드에 이어 2호 펀드가 총 3400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돼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정부의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될 경우 펀드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 NH농협은행 WM사업부,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자산관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WM사업부 임직원들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 월곡마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배나무 화접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세무 등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제공했다.

권준학 은행장은“농번기 맞아 전통적인 일손돕기와 더불어 WM사업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드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속 있는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카드, 데이터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리스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상권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신한카드 MyCredit(마이크레딧)’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대상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 받는 과정에서 더욱 폭 넓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데이터 역량 교류를 통해 ESG 관점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 BC카드, 동북아 사막에 숲 추가 조성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독자적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동북아 지역 내 주요 사막화 지역에 25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하고 전지구적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페이퍼리스(Paperless)’란 ‘12년 5월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CU, 세븐일레븐 등 참여가맹점은 카드결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BC카드는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으로 내년 6월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몽골 어기노르솜 지역과 중국 바단지린 사막에 25헥타르급 숲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지리 조건에 맞게 차차르간, 비술, 쏘쏘 등 3개 수종(樹種)으로 총 9.7만 그루를 식수하고, 관개 및 관수 시설도 구축한다.

◇ NH농협은행,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현장 간담회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찾아 스마트팜 도입 활성화와 금융지원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는 중소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스마트영농 확산을 위하여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조성한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으로 올해 1월 동천안농협에 최초로 설치됐다.

농협은행은 스마트팜 도입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센터 교육생들에게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노하우 전수, 스마트팜 선도농가 소개 등 무료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금융컨설팅은 (예비)농업인이라면 전국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신한카드, 사회공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시와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 지원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GS리테일과 함께 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의 비대면 결제시스템을 올해 6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시스템 개발 및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정착,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 맞춤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편의점 이용시 원하는 상품과 시간, 점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보다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중은행 최초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수화 상담 시스템, 장애인 고객 전담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갖춰진 13개 영업점을 ‘장애인 친화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신한 쏠(SOL)을 통해 장애인 고객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직원과의 상담내용을 전용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 자막으로 전환,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 활용되는 전용 태블릿은 실시간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인 STT(Speech To Text)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필담 기능 추가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한다.

◇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카드승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비금융 전문개인신용평가업 인허가 획득 기관인 크레파스솔루션(대표 김민정)과 함께 대안신용평가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신용 이력이 부족한 고객(씬파일러, Thin-Filer)을 대상으로 기존 신용평가모형 체계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모바일, 카드승인 데이터 및 디지털 행동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했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금융 정보가 단절된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신용평가모형에서는 중신용 등급에 58%~78% 가량 밀집되어 있는 금융소외계층의 신용 등급을 세분화하여 우량한 고객을 발굴, 추가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신한카드 , 우체국과 연 최고 8.95% 적금 출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손잡고 최고 연 8.95%의 고금리가 제공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한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 이벤트는 적금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1.9%에 우체국 우대금리로 0.4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 6.6%가 추가 적용되어 총 8.95% 상당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적금의 가입은 각 지역의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적금 가입기간은 4월 1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우체국 신한카드 우정적금’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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