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국내 금융가 ESG 관련 소식

1월 넷째주 금융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IBK기업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 800여명에게 김치세트를 전달했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1월 넷째주 금융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IBK기업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 800여명에게 김치세트를 전달했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1월 넷째주 금융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IBK기업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 800여명에게 김치세트를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 1000명에게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했다.

◇ KB국민카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슬로건 선정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슬로건으로 ‘금융을 더 안전하게 소비자를 더 행복하게’로 정했다.

KB국민카드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슬로건을 공모해 소비자의 권익과 권리보호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슬로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비자보호 슬로건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각종 행사 시 게시물 등에 활용하고, 포스터로 제작하여 전국 지점 및 부서에 배포하여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및 소비자보호 마인드 형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설날을 맞아 명절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 는 신한 쏠(SOL)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새해 소원을 등록하거나 지인에게 메시지카드송금 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송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22원에서 최대 22만원의 캐시백을 랜덤으로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다.

또한 두가지 미션 모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2명에게 세라젬 안마의자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 NH농협은행,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7일 김춘안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는 130인분의 가정간편식 세트를 준비하여 전달하였고, 전달된 후원품은 NH농협은행의 금융상품 판매액에서 일정 비율로 적립한 공익기금으로 준비했다.

공공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에 동참 해주신 한국재정정보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으로 기부금 1억원 조성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된 비용 중 1억원을 기부한다.

KB국민은행은 ESG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진행하며 종이 및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왔다.

기부금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신학기 교복과 가방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빈 홈페이지 내 ‘KB Green Wave’에서 확인 가능하며 친환경 동참 서약, 댓글 참여 등을 통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신한은행,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에 차량 전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에 ‘동행(同行) 프로젝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에 전기차량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통해 서울시 1인가구에게 원활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 10개소에 전기차량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1인가구 지원센터의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되어 1인가구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소외된 지역 사회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ity Index)’에 편입됐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는 블룸버그가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핵심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해 편입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ESG 기업 현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는 지수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휴가 △출산전후휴가 △난임휴가 △태아검진휴가 등 다양한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노력과 성 구별 없이 서로의 인격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평등한 일터 마련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포용적 문화 정착 노력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BGEI’에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설맞이 나눔 활동 실시

NH농협은행 이현애 개인금융부문장과 고객행복센터(센터장 박내춘) 직원들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고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어르신과 장기간 인연을 맺고 평소 전화통화로 말벗이 됐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도 직접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담사들이 8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매주 1~2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AI은행원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6일 AI기술을 활용한 AI은행원 키오스크를 영업점에 파일럿 형태로 도입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선보인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AI체험존의 상담사를 여의도영업부, 여의도 InsighT점, 돈암동지점에 AI은행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오픈한다.

AI은행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STM, ATM, 미리작성서비스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한 주변기기 사용 방법 △KB국민은행 상품 소개 △업무별 필요 서류 △키오스크 설치 지점 위치 안내가 가능하다. 은행 업무 이외에도 금융 상식, 날씨, 주변 시설 안내 등의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 IBK기업은행, 설 명절 맞이 쪽방촌 식료품 전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 800여명에게 ‘김치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식료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따뜻함을 나누기로 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수상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꾸준히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되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하나은행, 소외계층에 설맞이 행복상자 전달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 1000명에게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한다.

하나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날에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행복상자는 어르신용과 아동용으로 구분해 제작됐으며, 어르신용 행복상자에는 떡국, 즉석밥, 죽, 약과 등의 11가지 물품을, 아동용 행복상자에는 과자, 젤리, 스티커북 등의 완구류를 포함한 12가지 물품을 정성껏 담았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CU편의점과 함께 물품을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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