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전력수급의 차질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오영식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예상 최대 전력수요는 8018만㎾로 예상되지만 최대공급량은 8213만㎾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탭니다.

오 의원은 전체 발전량의 55%를 사용하는 산업계가 난방 수요를 전력으로 대처하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면서, 100만㎾급 원전 2개만 멈추면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