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가스 사고 낸 휴브글로벌…4년간 산재 3번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를 낸 휴브글로벌에서 최근 3번의 산업재해가 발생했지만 정부당국은 단 한 차례도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특히 올 2월에는 불산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의심되는 근골격계질환 발생자가 있었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침식된 해수욕장 복원 예산 지난해 대비 80% 늘려

…국토해양부는 전국적으로 침식이 심각한 연안과 백사장 복원을 위해 내년에 38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80% 늘어난 액수로, 기후변화·이상파랑 등에 따른 연안 침식에 대비하고 해안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에 쓰이게 됩니다.

▲네일샵, 피부미용실 위해물질 노출량 '위험수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공중위생분야 위해물질 실태·관리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네일샵 내의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1평방미터 당 117.3㎍으로 지하상가, 대합실, 실내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기준인 1평방미터 당 100㎍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쌀 생산량 전년보다 3,5% 감소 전망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이 407만4천톤으로 지난해 422만4천톤보다 3.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쌀 생산량은 2010년 이후 3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냉해로 생산량이 이례적으로 급감했던 1980년의 355만톤 이후 32년 만에 가장 적은 양입니다.

▲전기요금 체납가구 큰 폭으로 증가

…지난 8월 전기요금 연체 가구는 44만 95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9%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달인 7월보다도 5.2% 증가했는데, 한국전력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콘 사용이 늘어난 게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환경부, '환경보건 국제 학술주간' 운영

…환경부는 기후변화와 건강 등 환경보건 이슈에 대한 정책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고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함께  '환경보건 국제 학술주간'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태복원 분야 최신동향 교류 심포지엄

…환경부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남 서천국 국립생태원에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복원생태학 연구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 12명과 학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11∼21일 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21일까지 매립지내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전시된 국화 중 5천 포기는 전시가 끝난 후 북한 개성공단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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