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9.9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다소 쌀쌀한 날씨를 이어갔는데요. 내일까지는 옷을 따듯하게 입고 다니셔야 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 강원 산간 지역과 경북 북동부 산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21도, 광주 9~22도, 부산 13~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추운 날씨는 내일까지만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이 되면서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차갑던 날씨가 누그러지면서 야외 활동을 하시기에는 무난하겠습니다.

계속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콧속이 건조하면 작은 자극에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베이비오일이나 식염수를 면봉에 살짝 묻혀 콧속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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