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봉사활동을 하다 스리랑카 동남부 하푸탈레 지역에서 낙뢰로 사망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단원 2명의 시신이 10일 밤 한국으로 운구된다.

김영우(22·남) 씨와 장문정(24·여) 씨의 시신은 이날 새벽 유족과 함께 스리랑카를 출발했으며 밤 9시 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의 시신은 곧바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안치되며 장례는 KOICA장으로 치러지게 된다.

앞서 지난 8일 국내로 들어온 강 모(33·여) 씨 등 부상자 3명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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