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가 부여에서 열린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충남도 주최로 오는 4∼6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구드래공원, 부여유스호스텔,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고대와 현대의 조화, 녹색융합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녹색기업 등이 95개 전시ㆍ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국민에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특히 기획행사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그린스타트 대표 간담회, 녹색성장위원회 포럼, '그린리더(녹색생활실천 활동가) 협의체 정기총회가 각각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다짐 걷기대회, 녹색생활 퀴즈대회, 온실가스 배출 억제 자전거 대행진 등도 마련돼 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 행사는 전 국민에게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녹색 공감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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