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샌디에고 자연사박물관 (www.sdnhm.org)

 

고대 최강 포식자는 누구일까?

지구 역사상 최강의 포식자는 고대 상어의 일종인 메갈로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6일 라드트주립대학의 고생물학자 척 시아파글리오 교수가 이같이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시아파글리오 교수가 밝힌 메갈로돈(megalodon)은 이름 그대로 '커다란(Megal) 이빨(odon)'이라는 뜻을 가진 오래 전 멸종한 선사시대 육식성 상어다.

이빨 크기만 7인치(약 18㎝), 평균 몸길이는 50피트(15m), 몸무게는 100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 답게 큰 이빨로 무는 힘 또한 강해 20톤에 육박한다.

고생물학자들은 메갈로돈이 먹이사슬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상위에 있었을  것이며, 2,500만년 동안 바다를 군림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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