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중이용시설의 6.5%가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공기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실내주차장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2700여 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전체의 6.5%인 174개소가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과시설 가운데 총부유세균을 초과한 곳이 156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폼알데하이드가 15개소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조사한 다중이용 시설 가운데 어린이집의 유지기준 초과 비율이 12%로 나타나 가장 많이 나타나 보육시설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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