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가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2011 월드 그린카'로 선정됐다.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볼트는 한번 충전하면 최대 610km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처음 80km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해 구동되고 배터리가 소진되면 1.4리터 소형엔진이 전기를 발생시켜 추가 주행이 가능하다.

작년 11월부터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볼트는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 모터트렌드와 오토모빌 매거진 등에서 올해의 차에 올랐다.

릭 샤이트(Rick Scheidt) 쉐보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볼트가 월드 그린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쉐보레의 고연비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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