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은 알곡식, 채소, 버섯, 해조류 등 채식 위주의 재료를 이용한다. 지역에서 나는 식품을 제철에 사용하며, 튀기거나 직접 불에 굽는 대신 물에 데치거나 찜으로 찌는 요리법으로 만든다.

자연에서 온 재료를 이용해 칼로리는 낮추고 비타민, 무기질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식품첨가물 등 유해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연을 닮은 친환경 밥상이다.

먹을거리가 넘치는 요즘, 사찰음식은 배불리 먹기 보다는 건강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사찰음식은 불교 사찰에서 전해지는 음식이다. 한국 불교의 시작과 같이 해 16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사찰음식과 한국 불교의 사상은 어떻게 이어지는 것일까.

사찰음식이 현대인의 식습관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사찰음식에 담긴 한국 불교의 평등사상, 생명존중사상을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풀어 낸다.

아울러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사찰음식이 새로운 한류상품으로 세계인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도 알아 본다.

일년 열두달을 기다리며 사계절을 담아낸 사찰음식이 음식 그 이상의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 '맛'있고 '멋'있는 이야기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환경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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