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인천종합에너지 매각을 재추진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천종합에너지 매각을 위한 입찰의향서를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재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일 인천종합에너지 매각을 위해 입찰을 실시해 미래엔인천에너지와 K3에쿼티파트너스, 소시어스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자 유찰시켰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의 희망가격은 1000억원 대 이상이지만 이들 컨소시엄은 부채 등을 감안해 1000억원 대 미만을 써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 본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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