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수돗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수돗물에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우선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수상레저 활동을 자제할 것을 시는 당부했다.

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면 냉장 보관 후 차게 마시거나 끓여서 마실 것을 권했다.

만약 클로로필-a가 25mg/㎥이상, 남조류 5,000세포/ml이상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한층 더 주의가 필요하다.

수돗물을 차게 마시거나 끓여서 마셔야 함을 물론이고 수상스키나 수영, 낚시, 취사 등의 활동과 어패류 어획과 식용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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