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축·수산물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인천 서구의 한 농가에서 닭 만5천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물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고온으로 경남과 전남 남해안 일대에서는 적조가 발생해 수산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작물도 폭염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온건조한 날씨속에 병충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며, 배추와 고추 등 밭작물은 생육이 떨어져 올 가을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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