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베 WM07'은 하이브리드 탈취시스템을 이용해 냄새를 획기적으로 제거했다. 하이브리드 탈취시스템은 음식물 처리시 발생하는 고온의 수증기와 냄새를 차갑게 냉각시켜 물로 변환시키고 이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순환응축기술과 잔여 악취를 제거하는 복합탈취필터를 결합한 기술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냄새 제거성능이 약 2.5배 이상 탁월한 것이 장점"이라며 "탈취필터의 성능 저하를 막아 필터교환 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늘려 필터교체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고 말했다.
클리베 WM07은 음식물을 잘게 분쇄한 후 건조하는 분쇄건조방식을 채택, 음식물쓰레기를 커피가루 형태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분쇄건조방식은 음식물쓰레기 양을 90%이상 줄여준다. 처리 시간 역시 약 4시간 가량으로 20시간이 소요되는 타 방식에 비해 매우 짧다.
웅진코웨이 강성호 마케팅본부장은 "다량의 수분으로 인해 냄새 문제가 많은 한국 음식물쓰레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가장 앞선 형태의 음식물 처리기"라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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