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권 국립공원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경주국립공원의 ‘신라를 우리 안에’를 비롯해 소백산국립공원의 ‘어울림 한마당’, 주왕산국립공원의 ‘짚신신고 떠나는 주왕산 생태기행’, ‘자연에 거닐며,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주왕산과 바다, 그 속에서 만나보는 신나는 축제여행’ 등 5개다. 이 중 2개는 체류형 숙박 프로그램이며 나머지는 6시간 내외의 짧은 프로그램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피서객에게 적합한 '경북권 국립공원 계곡 휴양지 5선'도 제안했다. 여름철 국립공원 휴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재민 국립공원 주왕산사무소 행정과장은 “여름 휴양지 소개는 탐방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고민 끝에 내놓은 것으로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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