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8일 오후 8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자전거동호인,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MBC네거리→동촌해맞이다리→효목네거리→동신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13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자라나는 어린 자녀에게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가족의 친밀감을 돈독히 하면서 건강도 체크해 보는 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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