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유럽의 경기 침체 우려에 9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면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3.77달러 내린 99.62달러에 장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12일부터 8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100달러선에 안착했지만 9일만에 급락하며 100달러를 하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9달러 내려간 88.1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3.57달러 하락해 103.26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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