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특집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생태체험, 탐사, 공예 등 1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9회 동안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하는 갯벌체험 △야생동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진료과정을 체험해 보는 야생동물 진료체험 △낙동강하구에 서식하는 식물을 관찰하는 식물관찰 △낙동강하구 서식 생물을 직접 판화로 찍어보는 생태판화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논에 살고 있는 생물 관찰하는 논 생물 관찰 △을숙도 야간 곤충을 찾아 떠나는 을숙도 야간탐사 △연꽃의 특징에 대해알아보는 연꽃 관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맞춤 프로그램에서는 야생동물 족적 뜨기 등 교구체험과 하구답사 등 자연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etland.bus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1-209-20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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