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 녹색 나눔의 숲과 녹색 복지공간이 조성된다.

상주시는 낙동강변 사벌국왕길에 녹색나눔의 숲을, 사회복지법인 은광마을에는 녹색 복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벌국왕길은 사벌국의 옛 도읍이었던 사벌면 일대에 나눔의 숲을 조성해 농촌사회와 낙동강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녹색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은광마을은 복지시설에 휴식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숲을 조성해 노인성 질병 예방과 치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사업자금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15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제공 등 산림이 가지고 있는 환경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것.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공간 조성사업과 도심 환경개선사업, 환경 기능증진과 관련된 사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예산군, 녹색길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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