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프라이드(리오)

 

기아차가 레드닷, iF에 이어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가 지난 3월 '2012 레드닷 디자인상' 본상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DEA 어워드(2012 IDEA Award)'에서 수송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기아차는 2009년 3월 쏘울이 한국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에는 유럽전략차종인 벤가가 본상을, 지난 해에는 K5와 스포티지R이 각각 최우수상과 본상을, 올해는 모닝과 프라이드가 본상을 수상하며, 레드닷 디자인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도 2009년 벤가가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0년에는 K5와 스포티지R이, 2011년에는 모닝이 본상을 수상해 iF 디자인상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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