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민관 합동으로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에서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로5가역 부근, 중구 을지로 56가와 무교동, 용산역과 서울역 부근 등 25개 지역의 유흥·단란주점, 호프집, 카페 50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 불법 퇴폐영업,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지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가게 이름과 처분 내용이 인터넷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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